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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왕숙지구가 6월 착공에 들어간다.
왕숙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토지보상이 92% 완료되었고 지장물 보상은 75% 완료되었다.
지난해 착공이 시작한 인천 계양지구에 이어 두 번째다.
왕숙지구는 6개 철도가 연결된 초역세권으로
gtx-b, 경춘선, 9호선이 지나가고
4호선 8호선 경의중앙선과 인접해있다.
왕숙은 역세권 기반의 콤팩트시티로 조성되는데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고밀 복합 개발하는 압축도시 개념이다. 주변도시와 연결성을 강화해 역 1km 범위에 교통망과 연계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방사형 도시의 모습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.
이런 계획도시는 교통문제 해결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주 후에도 이동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다.
왕숙역을 중심으로 초고층 건축물에 사무공간이나 문화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고밀 복합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.
2028년까지 총 5만여가구 14만명 정도가 입주할 계획이다.
왕숙 2지구는 국내 첫 청정 수소도시로 조성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.
수소도시에는 공종주택과 건축물 등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영할 수 있게 생산시설과 이송시설이 구비된다.
수소도시 지원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2026년까지 국비 4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.
지난해 11월 인천계양이 착공하고 왕숙이 6월에 착공을 한 후 나머지 신도시도(하남교산 고양창릉) 9월까지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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